‘미얀마 국제교류백서’로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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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14 치학신문

‘미얀마 국제교류백서’로 공감대 형성
인천치과의사회, 의료봉사 활동 출판기념회

인천시치과의사회가 ‘미얀마 국제교류백서 Vol.1’ 출판기념회를 열고 단체사진을 남겼다.

인천시치과의사회가 2013년부터 펼쳐온 미얀마 의료봉사 활동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7일 회관에서 ‘미얀마 국제교류백서 Vol.1’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발간된 ‘미얀마 국제교류백서 Vol.1’에는 △연도별 미얀마와 국제교류 △미얀마 해외의학자 연수현황 △인천시치과기공사회에서 진행한 미얀마 치과기공사 교육 내용 △임종성단장 이상호명예회장 김미애인천여치명예회장 안세용감사 인터뷰 △최도영 수석감사 기고문 등이 다양하게 실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정우 인천회장은 “인천여자치과의사회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서 미얀마 의료봉사와 장애인 구강건강 회복을 위한 진료 기자재 기부 등 많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회원과 미사모(미얀마를 사랑하는 모임) 등에 감사인사를 건넸다.
미얀마 봉사에 앞장선 의미로 꽃다발을 받은 임종성 인치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이 미얀마 봉사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인치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성과가 많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니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호 인치 명예회장도 “미얀마 봉사 백서를 출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미얀마에서 열심히 봉사하던 생각이 난다. 지금 코로나19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으나 앞으로 가능하게 되면 좀 더 큰 봉사를 할 것”이라 다짐했다.
정혁 인치 명예회장도 “미얀마 봉사가 인치의 큰 업적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품을 기증받았는데, 특히 전남대 방목숙 전 학장이 체어 5대를 기부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정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장은 “백서를 보니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더 봉사하고 질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미얀마 의료봉사에 힘써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수웅 인천시치과기공사회 전 회장은 “봉사로 만나 앞으로도 치과기공사회가 치과의사회를 더 많이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안제모 치산협 부회장은 “미얀마 의료봉사 국제교류 백서를 보니 인치 임직원의 각고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인치가 미얀마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에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