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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8  치학신문
서울치대 학장, 권호범 교수 ‘최다득표’
서울대 본부 12월 취임식 맞춰 최종확정

권호범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지난 19일 제34대 대학원장 후보 선거를 치른 결과 권호범 교수(치과보철학)가 최다 득표해 차기 학장으로 유력시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장기택(소아치과학) 고홍섭(구강내과진단학) 권호범(치과보철학) 이승표(구강해부학) 교수 등이 출마한 이번 대학원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졌다.
 4년전 대학원장 선거는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2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던 반면, 올 선거는 재직 중인 전체 전임 교수의 참여로 투표가 진행됐다.
 최종 투표 결과 4명의 후보자 중 권호범 교수가 5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제1후보, 장기택 교수가 41표 차점자로 제2후보로 추천됐다.
 관례적으로 제1후보가 임명장을 받게된다.
 서울대 총장에 전달된 제1후보와 제2후보에 대해 인사위원회가 면접을 진행한뒤 서울대학교 본부에서 12월 말 취임식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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