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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30일~6월1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치과의사회 창립100주년을 기념한 SIDEX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연인원 1만8천명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2025)’가 지난 5월30~6월1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특히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역대 최고수준의 국제종합학술대회와 볼거리가 가득했다.
첫날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그랜드볼룸에서 100주년 히스토리영상 상연을 시작으로 지난 역사를 돌아본 후 최고령 역대회장인 김현풍前회장과 가족원 4인이상이 서울 회원인 최용철회원가족을 특별시상하는 등 기쁨을 나눴으며 비전선포식도 개최됐다.
이번 시덱스를 방문한 참석자는 전시참여업체관계자를 제외하고도 총 1만3,310명(학술 6,281명/전시 7,029명)으로 집계됐다.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사흘동안 1만8천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276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등록한것도 주목된다. 해외바이어는 51개국에서 968명이 방문했다.
전시회는 240개업체 1,10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C홀과 D홀은 물론 D홀 로비와 The Platz까지 부스가 들어섰다. 참가업체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전시참가업체 쇼케이스가 이틀간 The Platz에서 진행됐고 사전결제 현장수령 방식의 SIDEX e-SHOP과 스탬프투어 비즈니스미팅룸과 직원휴게실 등 업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품도 2억원 상당이 회원들에게 돌아갔다.
학술대회는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라는 대주제로 67명의 연자가 참여해 총 44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갯수보다 연자수가 많은이유는 공동강연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연주제와 형식에 다양성을 확보해 통합강연 핸즈온 필수과목 해외강연 교양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각분야 대가들의 강연이 많았고 구강외과학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MRONJ 포지션 페이퍼를 소개하는 등 대부분의 강연이 인기를 누렸다. 총 11개의 공동강연과 4개의 원데이마스터 클래스도 눈길을 끌었다. 수면마취 턱관절진단 총의치 교정 사랑니발치 라이브서저리 등 주제와 형식에 있어서 여타 학술대회와 차별화되는 강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SIDEX의 백미는 국내임플란트업계 4대 천황으로 불리는 허영구원장(닥터허치과) 정성민원장(덴티움치과) 박광범원장(미르치과병원) 최규옥원장(트윈치과)이 연자로 참여한 임플란트 공동강연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였다. 치과의사 출신 국내대표기업 CEO들이 연자로 참여해 대한민국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할 시간이 됐다. 특히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4명의 연자가 연단에 올라 플로어의 질문에 답하는 등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현구 회장은 “이번 SIDEX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대회로 집행부는 그 준비과정부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준 집행부와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내년 대회는 5월29~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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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현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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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선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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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장 자리가 넘처 중계 강연을 보고 있는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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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유모차를 가지고온 회원들이 많아 주최측에서 키즈존도 마련했다. |
http://www.chihak.co.kr/news/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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