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28 경기도 포천 힐마루C.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25 제22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74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 등이 참가해 약 4,400만원이 모금됐다. 자선골프대회는 참석자 4명이 1개의 팀이 되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과 매칭하여 지원하는 모금행사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총 19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신청자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심각한 구강질환을 지니고 있음에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하고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치과진료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4 자선골프대회에서는 15명의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선물했으며, 올해 제22회 대회를 통해서도 모아진 기금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유창, ㈜닥터초이스코리아, ㈜토바스포츠, ㈜한국호넥스, ㈜에스엠디솔루션, 오스템임플란트㈜, 한국의료기기검사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서울치과의사신협에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골프대회에는 참여했지 못했지만 김광철스마일재단운영위원 김용주조광덴탈대표이사 송규천㈜미동대표이사 조정훈이젤치과원장 홍예표스마일재단이사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기금을 후원했다.
자선골프대회 시상식은 참가자들이 기부에 동참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골프 퍼팅 챌린지’ 후원 이벤트로 막을 올렸다. 퍼팅 챌린지는 소정의 참가비로 도전하면 참가 상품과 함께 홀인 시 특별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벤트를 통해 총 100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고 즐거운 참여와 따뜻한 나눔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는 곽동곤 ICD KOREA 부회장이 우승, 메달리스트에는 작년에 이어 이진수JS매니지먼트 대표가, 준우승은 이부규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석한 이태훈한진덴탈대표에게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울인 노고를 기려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수구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자리”라며 “참가자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장애인분들께 큰 희망이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한 후원자는 “스마일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했는데, 즐거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에 참여함과 동시에 누군가의 치과 치료를 돕는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02-757-2835
http://www.chihak.co.kr/news/2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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