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진료와 학술활동으로 세계 교정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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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04 치학신문

최고 수준 진료와 학술활동으로 세계 교정학 선도
대한치과교정학회

타 학회와 적극 교류로 학문 임상 협업진료 MOU 체결

경 희 문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28일 대한치과의학회의 분과학회로 창설된 이후, 치과교정학에 대한 학술활동 및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캐치프레이즈는 ‘Beyond excellent smile’으로서 최고 수준의 진료와 학술활동으로 세계 교정학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하여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다음과 같은 미션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원 상호 간의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통한 전문가학회로서의 역량을 집중한다.
△학술대회의 개체와 학회지 발간을 통한 연구학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한다.
△전문의 육성과 회원 교육을 통한 교육학회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봉사학회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국제적인 학술활동과 국제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학회로 발돋음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치과교정학을 전공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정회원, 준회원, 전공의회원, 국제회원 및 명예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원은 인정의 1,651명 전문의 534명을 포함해 3,203명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들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심의, 인준 등을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1995년 평의원회를 구성하였다. 또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비례대표 선출직 평의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정기 평의원회와 임시 평의원회를 통하여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사업을 결정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활동은 크게 전공의 학술대회를 포함한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1968년 10월 21일 대한치과교정학회 제1회 학술대회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된 이후로 치과교정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학술대회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반세기를 맞이하는 제50회 학술대회가 10월27~30일 천년 고도인 경주시 하이코에서 열렸다.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1981년 12월 30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년 6회 발행되고 있다. 학회지에 투고되는 원고들의 질적 향상과 함께 2005년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 등재되었으며, 2009년에는 SCOPUS와 EMcare에 등재되었다. 그 후 2012년에 Pubmed Central에 등재된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해마다 높은 인용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학술지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전문가와 차별되는 교정치료 수준을 유지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러한 수준 높은 교정치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미국 교정전문의 임상시험(ABO)을 토대로 한 우수증례심사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수증례심사에서 총 27명의 회원이 통과하였으며, 학술대회 기간 중에 증례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 치의학의 주요 흐름 중의 하나가 복잡한 증례에 대한 여러 분과의 협업진료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이러한 학문적 흐름에 편승하기 위하여 타 학회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017년 9월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MOU를 체결하여, 향후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학문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임상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국제 활동으로 1995년 세계교정연맹(WFO) 가입 2006년부터 한일 조인트 격년제 미팅은 물론 대만학회와 전공의 학술대회 교류 및 중국교정학회와 협력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치과교정학에 대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올바른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9년 7월7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설립, 2013년 5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바른이의 날 제정,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회원들의 사회적인 인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