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 활성화로 영역확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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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8 치학신문

진단검사 활성화로 영역확대 추구
진단검사치의학회, 첫 학술대회 성황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창립후 첫 학술대회를 갖고 임원진들이 향후 발전방안을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해 창립 이후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Paradigm Shift : Beyond Dental Mirror and X-ray’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치의학 영역에서의 진단 술식 및 도구의 현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윤정훈 박영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김백일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김성태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측정-이연희 교수가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권긍록 이기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감(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김종화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오경아 원장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금기연 김현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치과의료 환경에서 HIV 검사의 의의-권용대 △우식활성검사 및 우식위험평가의 현황-이병진 원장이 발표했다.
류인철 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은 “이날 학술대회가 치의학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치과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홍섭 학술대회장은 “치아우식 및 치주질환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진단 도구와 구취 검사 장비 활용법뿐 아니라 임플란트 술식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검사, Piont of Care HIV 진단 술식 및 전자식 턱 기능 검사 장비 활용법 등 유익하고, 폭넓은 연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