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5년간 보장성 강화 노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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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8 치학신문

2022년까지 5년간 보장성 강화 노력하기로
김용익 건보공단이사장, 6개 의약단체장과 회합

김용익 건보공단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의약단체장들이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왼쪽 다섯 번째가 김철수 치협회장).

치협 김철수 의협 최대집 병협 임영진 한의사협 최혁용 약사회 조찬휘 조산협 이옥기 등 6개 의약단체장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갖고 정적수가와 보장성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김용익 이사장과 의약단체장들이 상견례를 하며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액 진료비로 인한 국민 가계의 고통을 없애고자 정부가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여 시행해오고 있는데, 이는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 진료비만으로 병의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수가를 적정수가로 보상해야 실행가능한 일” 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용익 이사장은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전면적으로 급여화하고 기존 보험수가의 높낮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적정수가 보상은 전체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어 2022년에 완성 될 것”이라며 “올해는 그 첫해이므로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고 공단에서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수가 협상에 임하고자 하니, 의약단체장들도 이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들은 국민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길을 찾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해나가자고 하였고,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이어갔다.
이날의 만남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의약단체의 수가협상단은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해 5월31일까지 단체별로 본격적인 협상을 실시하게 된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