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컨센서스 리포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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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0/15 치학신문

“가이드라인 컨센서스 리포트 발행”
이식학회 학술대회, 골이식재 총정리

7일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 추계학술대회는 골이식재를 총정리하는 내용의 강연으로 호평을 받았다(왼쪽부터 전상호학술이사 오상윤학술대회장 김영균회장 김용호학술위원장 송영대총무이사 이강현공보이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가 7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Bone Graft for Implant Dentidtry’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골이식의 기초개념부터 골이식재 종류별 선택에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 첫시간에 이석근 교수(강릉원주치대)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골이식재의 종류별(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장단점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콜라겐차단막 티타늄메쉬를 사용한 임상적용법과 합병증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학술대회는 국내 골이식재 전문가로 통하는 5명의 강연이 이어져 20~30년 역사의 우리나라 골이식술을 되돌아보고 엑기스만 총정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영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후에 강의를 요약한 가이드라인과 패널디스커션의 의견을 종합해 컨센서스 리포트를 문서로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식학회는 타 학회가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지침을 만드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으며 오상윤 학술대회장은 “주제를 골이식재로 정한 것은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학회가 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식학회는 내년 2월28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선 Sinus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알렸으며 올해 안에 영문학회지 발행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