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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8천여명이 다녀간 YESDEX2018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공동 대회장인 5개 치과의사회 회장들이 포즈를 취했다(왼쪽부터 이기호조직위원장 배종현부산회장 최문철대구회장 이태현울산회장 강도욱경남회장 양성일경북회장). |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2018·대회장 최문철)가 지난 10~11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열렸다. 매년 영남지방의 5개 치과의사회가 힘을 모아 준비해 열리는 YESDEX를 올해는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주관해 개최했다.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등록인원 3200여명에 참가업체 관계자와 10개국의 외국인 등 다녀간 연인원이 8000명 정도를 기록해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행사임을 뽐냈다.
학술대회는 학술강좌와 다양한 핸즈온 코스 등의 30개 세션과 혜민스님, 공신 강선태 강의 등의 특별강연과 교양강좌로 꾸며졌다. 학술본부에선 어려운 강의보다 재미있고 쉬운 프로그램으로 컨셉을 잡았다. 혜민스님의 강의는 400명이 들을 수 있는 강의실이 꽉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학술강연 시간이 중복돼 듣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1달 후쯤부터 예스덱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136업체 550여개 부스규모로 열려 역대 최다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전시회 전부터 참가업체의 제품을 YESMALL이라는 쇼핑몰을 통해 홍보해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중소업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시회장은 카페형 휴게공간· 와인 및 커피제공 부스 등을 마련해 회원들이 전시장 안에 오래 머물 수 있게 배려했다.
전시회장 안에서 열린 업체 핸즈온 코스는 모든 신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준비됐다.
최문철 회장은 “조직위원들이 지난 1년 내내 YESDEX를 방문하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감동을 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강의 프로그램과 참여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예스몰과 핸즈온 코스로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에 성공했고 추후의 영상 강연으로 회원들의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일 저녁에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는 250여명이 참여해 만찬과 함께 변검 발레 무용 마술 등 축하공연도 이어져 흥을 돋웠다.
내년 YESDEX2019는 11월 9~10일 울산치과의사회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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