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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17  치학신문
“법정단체 인정토록 의료법 개정”
간무협, 3일 국회앞 결의대회 1만여명 참석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 3일 국회앞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법정단체 인정 촉구 전국 간호조무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해달라”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제세·유승희의원(민주당) 김명연의원(한국당) 최도자의원(바른미래당) 윤소하·이정미의원(정의당) 이언주의원(무소속)이 격려사를 통해 법정단체 인정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내비췄다.
 홍옥녀회장은 대회사에서 “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이미 오래 전에 되었어야 할 일”이라며 “법정단체는 간호조무사가 의료인이 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위한 기본 권리”라고 강조하며 “간호조무사의 권리에 대해서 간섭을 하는 것은 차별이며, 현재처럼 존재도 인정받지 못한 채 최저임금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직업이 신분처럼 되고 직업에 따라 귀천이 구분되는 차별을 받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결의를 다지기 위해 108명 단체 율동 및 현수막 퍼포먼스와 함께 전국 간호조무사들의 자유발언을 이어갔으며 결의대회 하이라이트로서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했다. 노윤경·오준호 간호조무사가 대표로 낭독한 호소문에서 간호조무사들은 “법과 제도에서도 차별받고 직장 내에서도 차별받고 있다”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과 비하의 사례들을 열거하고 국회와 정부, 대한간호협회, 국민들에게 조속한 법안 통과와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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