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면허미신고자 행정처분 반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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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12 치학신문

“올해 면허미신고자 행정처분 반드시 추진”
서치기, 면허신고통한 회원관리 최우선 과제

서울시치과기공사회가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14일 열린 종합학술대회도 14일의 잠복기간을 무사히 지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알렸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가 면허신고 미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치기집행부는 지난 30일 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면허신고를 통한 회원관리가 최우선 과제임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의료인의 면허신고 의무화에 이어 의료기사도 3년마다 면허신고를 하도록 의기법이 개정됐다. 하지만 2018년 기공사의 면허신고율은 10% 남짓 이며 기공소 경영자의 경우도 54% 선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광식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덤핑이다. 현재 기공소장 10명중 6~7명은 미신고자 인데 심각한 상황이다 실태조사와 면허신고를 통한 회원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구청에 면허미신고자 치과기공소에 대한 ‘개설허가취소’여부를 문의중에 있으며 치과기공소 개설시 면허신고증 체출을 필수 서류로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에는 ‘미신고자 행저처분’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치기협 중앙회에 ‘미신고자 행정처분을 위한 특별위원회’구성을 재차 요구한 상태”라고 했다.
유광식회장은 “미신고자 행정처분 추진에 반발하는 회원도 있지만 서울회는 초지일관 밀고나갈 계획이다 보수교육을 받고 자부심을 가진 치과기공사로 일한다면 최소한 덤핑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한편 서치기는 지난달 14일 열린 종합학술대회도 단 한명의 확진자 없이 치러졌음을 알렸다. 박상준수석부회장은 “개최후 2주간의 잠복기간이 무사히 지나갔다. 100여부스에 달하던 전시회가 30부스로 축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학술대회였지만 3천5백여명의 회원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라고 밝혔다. 유광식회장은 “노쇼 업체에 대한 위약금 징수 등 법적으로 마무리지어야할 부분이 남아있긴하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관련업체들과 합의점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