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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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5 치학신문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 교과서
치과이식학회, 정석과 지침 20명 공동저술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사진>을 위한 저서를 펴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경쟁 시대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원 20명(김영균 윤필영 노관태 박영석 허경회 유재식 팽준영 장근영 최병준 박창주 전상호 변준호 심지석 송영대 이두형 양승민 박준범 이효정 박신영 황경균)이 공동저술한 임플란트 시술 분야의 정석과 지침이 될만한 교과서다.
우리나라 치의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임플란트 학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서 발전을 이루어낸 결과, 치과진료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이제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증가하는 시술 증례만큼 많은 합병증과 의료분쟁이 발생하고 있고, 시술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임상현장에서 임상의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해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면서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많다.
그동안 학회는 치과 임상의들이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임상의라면 누구나 쉽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된 수술기법보다 기본적인 개념을 올바로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 학회에서 저명한 교수와 임상의들이 발표한 새로운 핵심적 내용들을 중심으로, 치과 임플란트의 실패와 문제점 해결에 대한 지침서가 될 수 있는 교과서를 필요로 했다.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임플란트 학문 경쟁 시대에 새로운 임플란트 교과서 발간은 임상의들에게 안전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임플란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여러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책인 만큼, 향후 대한민국 임플란트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교과서가 될 것이다.
1976년에 창립된 학회는 지금까지 학술집담회 학술대회 연수회 등 각종 학술행사들을 개최했고, 교육지도의와 인증의,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등을 배출했다. 또한 ‘임플란트-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검증된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매년 교육하고 있으며, 연 4회 발간되는 학술지는 SCI 인준을 목표로 최근에 새 단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