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신고제 강화 기공물 염매 근절에 매진 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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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7 치학신문

면허신고제 강화 기공물 염매 근절에 매진 키로
서치기총회, 좋아진 재정 상황에 박수로 격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가 지난 16일 백범김구기년관 컨벤션홀에서 제56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는 면허신고제 강화와 치과기공물 염매 행위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사진>.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0여명의 대의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유광식회장은 “면허신고제 강화와 기공물실태조사를 통해 염매 행위에 적극 대응 중 이다”라며 이러한 내용의 호소문을 회원에게 발송할 계획임을 밝혔다.
감사보고에서 한명희수석감사는 “회원가입 실적이 저조해 아쉽지만 회비 수납률이 전년대비 다소 증가하고 재정자립도도 향상됐다”고 했다.
특히 다년간의 서치기 재정 문제로 지난해 총회에서 학술대회잉여금을 매년 일반재정으로 돌리 수 있는 안건이 통과 되기 까지 했지만 올해는 집행부에서 학술대회잉여금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중앙회비납부 구회비지급문제도 모두 해결한 것으로 나타나 대의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회원관리 및 미입회 회원 가입독려 △회비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 홍보 및 독려 △2021년 학술대회 개최 △유관단체 및 유관지와 유대강화 △기공수가 산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무료 틀니 세정 사업 △치과기공사 윤리준수 사항 심의 △불량 기자재 신고 센터 운영 활성화 △유관단체 및 유관지와 유대 강화 △여성치과기공사 지원 및 홍보 사업 △회원 권익 향상 및 복지증진 △보수교육 관리 및 면허시험에 관한 사항 연구 등을 통과시켰다.
올 중앙회총회 상정안건으로는 △회원배가운동 △회계 전산화 등에 대한 안건을 제출키로 했다.
한편 총회에선 유정훈대의원을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했고 송현기前회장을 고문으로 송영주前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시상에선 박수형·이재량회원이 서울시장표장을 김상기·차종범회원이 모범회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