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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9  치학신문
양악수술 폄훼 MBN방송 법적 조치 성명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등 4개 단체 공동대응

 

 양악수술을 진행한 치과의사의 행위를 무면허 의료라고 방송한 MBN에 대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양악수술학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왜곡보도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4개 단체는 지난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오킴스법무법인을 통해 ‘치과의사 명예훼손 MBN 방송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종합편성채널 MBN방송은 지난 8일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에서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을 왜곡하고 과도한 편집으로 구강악안면외과의사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은 대리수술 피해자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재연화면을 통해 “정작 수술을 하기로 했던 의사는 그 수술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대표원장 대신 수술을 한 건 치과의사였다”라는 성우의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 화면으로 전환했다. 문제는 이후 등장한 진행자와 패널의 발언이다. 진행자가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을 해요?”라고 묻자 패널이 “자기가 받은 면허 외에 다른 치료를 했다면 무면허가 된다”고 맞받아쳤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구강악안면 부위에 대한 수술행위가 무면허 진료행위인 것처럼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치과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써치 제작진은 현재 “무면허”라는 취지로 발언하였던 패널의 발언 내용을 다시보기 영상에서 삭제했다. 또한, 지난 13일과 15일에는 정정보도문을 홈페이지와 방송에서 고지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모든 종류의 대리수술에 반대한다”며 MBN방송사례는 구강악안면외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치과의사 모두의 문제로 치협과 치의학회를 비롯한 치과의사 단체의 많은 참여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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