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제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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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12 치학신문

최신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제3판
신간

백형선 황충주 유형석 이기준 차정열 최윤정
최성환 박선형 한상선 지음 284쪽 9만원
대한나래출판사 펴냄

최근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 등까지 다룬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교과서다. 1984년 “Cephalometrics”, 1999년 “최신 두부방사선계측학”에 이은 제3판이다.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여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에, 그것을 개선할 올바른 치료계획을 세워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최선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원칙이다.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에 필요한 자료 중 하나인 측모 및 정모 두부방사선사진의 분석은 교정치료와 악교정수술을 위해 필수적인 자료일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 중에 치료에 따른 변화에 대한 평가는 물론 성장 중인 어린이 환자의 성장 양상을 평가하고 교정치료 전과 후의 변화 및 치료 후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게 이용되어 왔다.
이 책의 시작은 1984년에 “Cephalometrics”라는 제목으로 필자가 담당한 교실에서 학부 학생들의 실습강의 내용을 보강하여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다양한 분석법을 정리하여 출판한 것이었다. 여러모로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치과교정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여 1999년에 “최신 두부방사선계측학 제2판”이라는 교재를 출간하여 또다시 관심을 받았다.
우리나라 교정학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Cephalometrics에 관한 다양한 서적이 출판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요구들이 있어 계획에 없던 “최신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제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최근에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의 보강과 함께 초판의 내용들을 보완하고 새롭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