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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의학회가 오는 28일 열릴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앞두고 최근 치과의사회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갖고 제1차(2017~2021) 구강보건사업 후속으로 진행 예정인 제2차(2022~2026) 구강보건사업의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치의학회는 지난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속에 공청회 프로그램을 마련, 치의학 및 치과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20주년 맞이 학술대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과 더불어 레이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등 여러 치과계 업체가 전시 부스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치의학회는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을 연자로 초청해 정부가 수립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계획 및 각종 추진과제 상황과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분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전용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을 연자로 초청 △우리나라 보건의료 R&D 정책 여건 및 투자현황 △정부 보건의료 R&D 중장기 정책 방향 소개 △2022년 정부 R&D 중점 투자 방향 △향후 치의학 분야 R&D 중장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경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구강보건 현황 및 개혁 방향에 대해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예방치과학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고,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업무 역할 및 개선 사항에 대해 김정현 공중보건의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구강진료와 관련하여 금기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원의를 위한 임상적인 주제와 함께 구강 정책 및 R&D와 관련하여 다양한 단체의 담당자들을 연자로 초빙해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 흐름 등을 확인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구강보건사업의 미래 방향을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보수교육 4점을 인정한다.
치의학회 측은 “의미 깊고, 실용적인 강연과 다양한 치과 기자재 업체 참여가 예정되어있어 많은 치의학 관계자와 개원의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ttp://www.chihak.co.kr/news/1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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