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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5  치학신문
“치과 호칭부터 격을 맞춰 바꿔보자”
ICD한국회, 김종열 교수 새해 첫 학술세미나 강조

ICD 한국회가 지난 10일 서울클럽에서 ‘치과의사 호칭 고찰’을 내용으로 올 첫 학술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ICD 회장 최병기)가 지난 10일 서울클럽에서 ‘치과의사 호칭 고찰’을 내용으로 올 첫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김종열 명예교수(연세치대)는 “의사 한의사 수의사 등에 비해 유독 치과의사에만 ‘과’라는 분과명을 넣은 것은 일본식으로 치과의사를 낮추어 보려는 의도가 있다”며, “앞으로는 ‘구강의사’ 등으로 호칭을 개선해 활동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임상에서의 전문가(Master)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뒤 “임상에서는 박사라는 학위보다 전문의가 진료를 더 잘 본다”며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것을 주문하고,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리드하는 ICD 모임인 만큼 열심히 정진해 문제점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치과의사로 의대 법의학과장이나 법의학회장 등 의사가 많은 조직에서 큰 역할을 한 것은 그들과 뒤처지지 않고 보조를 같이 했기 때문”이라며 “치과(대학, 병원)를 구강(대학, 병원)으로 바꿔 경쟁자 그룹과 호칭부터 격을 맞춰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김명진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석한 ICD 회원의 새해 포부와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희망을 격려했다.
 최병기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새해에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서울클럽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4월 16일 자선골프대회 5월 13일 정기총회 6월 6일 강화역사기행 7월 15일 워크숍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1월 3일에는 코엑스에서 국제본부이사회가 있고, 4일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입회원 인증식 및 국제본부 이사와 일본, 대만 회원초청 송년회, 그리고 5일에는 서울시 후원으로 서울투어가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어 “새해에도 ‘존중, 사랑, 헌신’으로 치과계와 세상을 선도하는 ICD 한국회가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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