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과의 협력 기공요금 정상화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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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30 치학신문

“치기협과의 협력 기공요금 정상화에 전념”
경영자회, 만장일치로 김용태신임회장 추대

지난 16일 만장일치로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용태신임회장(왼쪽)이 김희운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모습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최병진)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올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단독입후보한 김용태후보를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희운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투표를 생략하고 만장일치로 추대를 하는 것이 어떤가 대의원들에게 건의했고,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로써 김용태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태신임회장은 “업권 침탈, 기공요금 정상화 등 기공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과 함께 이수완대의원(인천회)을 수석부회장으로 지명했다.
김용태신임회장은 기공계 최대 현안인 기공수가 정상화에 전념하고 치기협과의 협력으로 기공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의원총회에서는 치기협총회 상정안건으로 △치기협과 경영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산하단체 및 지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의 건 △집행부가 바뀌어도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한 ‘상근부회장 또는 사무총장 임명’의 건 △전국회비 단일화의 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의 건은 치기협이 보궐선거를 치르며 임기가 엇갈리게 된 경영자회, 여성회, 기공학회 등 산하단체와의 임기를 맞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정당성을 확보한 주희중치기협회장 임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올해 선출되는 산하단체장들의 임기를 일시적으로 줄이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는 치기협의 작년 7월 임시대의원총회시 의결에 따라 치기협집행부와 당연직부회장 3인(경영자회, 기공학회, 여성회)의 임기는 2년차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