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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14  치학신문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 등 관심 높아
대한치주과학회, 211명 등록 제1차 학술집담회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7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11명이 등록한 가운데 2024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첫 연자로 나선 안정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는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투명교정치료(CAT: Clear aligner treatment)에 대한 Work flow 과정과 치료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투명교정장치가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감소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지에 대해서 임상적인 소견을 제시했다.
 특히, 투명교정장치 치료의 한계 (생역학적인 한계, 재료의 문제, Resiliency)를 열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창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는 ‘치주-교정 치료’라는 주제로, Fixed appliance를 이용하여,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때의 한계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고,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치주질환 환자에 대한 적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스캐너의 도입에 따른, 치주질환자의 교정치료의 발전도 소개했다.
 치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정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치주과학회는 향후 학술집담회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치과계의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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