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베트남에서 무료진료 수술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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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02 치학신문

몽골 베트남에서 무료진료 수술봉사 진행
서울의료봉사재단 7,8월 현지아동 의료혜택 제공

서울의료봉사재단 수술팀인 ‘Seoul Smile Team’이 지난 8월 5~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Odonto Maxillo Facial 병원과 협력해 14명의 어린이에게 새로운 미소를 찾아줬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올 7월과 8월에 각각 몽골 베트남에서 무료진료 및 수술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몽골 봉사는 15주년을 맞았으며 재단은 지난 7월1~6일 몽골 투우아이막 준모드보건소와 인근 초등학교에서 재단이사와 자원봉사자 총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김재옥)이 3~1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192명을 치료하고 350명에게는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베트남 봉사는 10주년을 맞았으며 재단은 지난 8월5~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구순구개열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했다. 재단 수술팀인 ‘Seoul Smile Team’이 호치민 Odonto Maxillo Facial 병원과 협력해 14명의 어린이에게 새로운 미소를 찾아줬다. 호치민 구순구개열수술봉사는 누적 총 211명의 안면기형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핵심 프로젝트중 하나로 꼽힌다.
지구촌 아이들에게 천사의 미소를 전하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을 가진 가난한 아동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해 ‘천사의 미소’를 되찾아주는 것을 주된 사명으로 삼고 있다. 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9년 사단법인으로 전환된후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24년 현재까지 총 23차례의 수술 봉사활동을 통해 42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으며 해외 및 국내에서 59차례에 걸쳐 8,9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또한, 서울재단은 몽골과 베트남에 무료 진료소 3곳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