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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2  치학신문
가처분 인용되면 박회장 즉각 사퇴하라
김종환·우종윤前의장단 “혼란방지 빛 대외적 정당성 고려”

김종환前의장
우종윤前의장

 

 

 

 

 

 

 

 

 

 

 

 치협의 30대 의장단이었던 김종환前의장 예의성前부의장과 31대 의장단이었던 우종윤前의장 윤두중前부의장은 지난7일 박태근치협회장의 당선무효 판결과 관련, 더 이상의 회무혼란 방지와 대외적 정당성등을 고려해 “만약 직무정지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박회장과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등 당선무효가 선고된 3명의 부회장은 즉각 물러나기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직선제의 특성항 어느정도의 후유증은 있으리라 짐작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치협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치과계 선배로서 그동안 1심 판결을 지켜봤습니다만, 판결문에 적시된 부정선거의 사례들은 예상보다 심각했으며, 한편으로는 어렵게 쟁취한 직선제가 회의감 마저 들었다”며 따라서 “항소한 박회장이나 직무정지가처분을 제기한 소송단 모두 치협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우선할 것이라 믿고, 지난 2018년 김철수회장의 선거무효 상황과 2021년 이상훈회장 사퇴로 발생한 집행부 혼란을 기억하라”고 촉구하면서 “항소를 통한 임기연장과 함께 이후 회무추진 및 예산집행에 대한 정당성 논란이 이어진다면 치협의 대외적 위상추락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 “박회장이 직무정지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즉각 사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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