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40회 11,770여 누적 봉사건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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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3 치학신문

현재까지 140회 11,770여 누적 봉사건수 기록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기재부장관 대상

치협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이 ‘2025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상생협력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룬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으로 조명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출품한 이번 영상은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치과병원 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기여한 점 등을 진정성 있게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0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3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진료인원은 7,400여명, 진료건수는 11,770여건에 달한다.
치협은 치과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황혜경부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이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치과계가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공익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치협은 그동안 학교 구강검진 지원, 군·도서지역 진료봉사, 어르신·장애인 무료진료, 재해지역 진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캠페인 및 이동치과서비스 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