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부산대병원에서 ‘2025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경영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성공개원 방정식’은 치협이 매년 상·하반기에 두 차례 진행하는 개원·경영 전문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수도권, 하반기에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 상반기엔 송도에서 큰 호응 속에 치러졌고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부산 지역 개최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치과의료 환경에 대응한 인사관리, 병원 친절 서비스, 건강보험 실무 등 개원의를 위한 폭넓은 경영 전략을 한 자리에서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은 조정훈대표원장(이젤치과그룹) 겸 치협기획이사기 ‘치과 인사관리의 시작-면접’을 주제로 직원 선발 과정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직원 역량과 가치관 체크포인트, 조직에 적합한 평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강익제원장(NY치과의원)이 ‘Manners makes the DAEBAK’이란 주제로 고객 응대의 작은 차이가 병원 선택의 결정적 요인이 되는 현실을 사례를 다뤘고 마지막으로 강호덕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원장님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길라잡이’ 강연을 통해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복잡한 보험처리, 실수 사례, 실제 급여 ·비급여 정리 전략 등을 제시하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연장 앞 로비에는 개원·경영 관련 기자재 등을 소개하는 디오, 리뉴메디칼, 삼도회계법인이 참여해 최신 개원 장비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세미나 시작과 말미에 디오 후원으로 진료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황혜경부회장은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연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병원 운영과 경영 전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각 치과마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성공적인 미래 혁신을 위해 즉시 변화를 시작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한주경영정책이사는 “개원의와 예비 개원의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 2월에도 개원의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공개원 전략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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