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해 관련 기업과 기술 사업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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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4 치학신문

“산학협력 통해 관련 기업과 기술 사업화 이룰 것”
보철학회 김성균회장 취임, 조속히 관련TFT 출범 계획

김성균 신임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추계학술대회 기간인 지난달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김성균교수(서울치대)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균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회가 65년 넘게 발전해온 역사와 그 과정에 기여한 회원들과 역대 회장,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균회장은 선학들의 뜻을 받들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에 아시아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와 한·중·일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학회의 우수한 학문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학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시대에 대응해 보철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한 후 “국내외의 우수한 치과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술 사업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는 포부도 내비쳤다.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목표 중 하나로 밝혔다. 김성균회장은 “회원님들의 실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관련 법인을 설립할 때가 다가왔다고 생각한다”며 “세가지 목표를 위해 조속히 관련 TFT(태스크포스 팀)를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균회장은 “가장 중요한 저의 비전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학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회원 각각의 생각과 목표를 존중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받아들이고 변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총회는 오상천의장(원광치대) 유동기부의장(유동기치과) 김형섭차기회장(경희치대) 김선재부회장(연세치대) 김지환부회장(연세치대) 안승근감사(전북치대) 조리라감사(강릉원주치대)도 선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