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진료할 협진체계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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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6 치학신문

“최고 수준 진료할 협진체계 구축 필요”
악교합·교정연구회, 차기회장 최은아 원장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가졌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지하강당에서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학술대회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최은아 원장(서울이바른치과교정과)을 선출했다.
이날 정민호 회장은 “2018년 현재 1257명의 교정과전문의가 배출됐다며 전문의제도가 좋은 영향을 남기려면 각 전문의가 전문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는 협진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강좌는 △교정치료에 있어서 수복치과와의 협진-증례를 중심으로 본, 협진치료시 교정의사의 역할에 대해 최은아 원장이 발표했다. 최 원장은 “협진을 요하는 교정치료의 최종적인 치료목표는 환자의 기능과 심미를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교정의사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손치와 왜소치 환자에서의 교정치료-보철과 보존치료를 이용한 다양한 공간해결 방법에 대해 이인송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은 “치료의 난이도를 증가시키는 결손치는 공간문제, 비대칭적인 치열, 주변치열의 움직임 등을 유발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성인 교정환자를 위한 치아 주변 연조직 처치-교정 환자를 위한 다양한 외과적 치주처치를 발표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성인은 치아 이동후 치은퇴축이나 치간유두의 상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환자와 미리 상담을 통해 알린다면 큰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사전고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치주-교정 협진치료:매복치 예쁘게 꺼내기-매복치의 위치 평가, 적절한 외과적 술식의 선택, 견인 시 치주적 고려 사항을 발표한 안효원 교수(경희치대)는 “매복치의 효과적인 견인을 위해서는 매복된 위치의 3차원적인 정밀한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가장 적절한 외과적 노출 방법 및 견인 메카닉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