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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12  치학신문
구강 내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채득
신간

 Kazuhiro Hikita, Kazuyoshi Baba 편저
 한금동 최진 번역  188쪽 6만원
 대한나래출판사 펴냄

 

 구강 내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은 지금까지의 치과 치료를 변화시키는 혁신적 기술이다. 치과의사의 치료 기술이나 기공 과정의 변혁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의식, 스태프의 대응, 물류 방식 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그런데 구강 내 스캐너 정보는 각각의 제조사 제공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판매되는 모든 구강 내 스캐너의 자세한 사항을 정리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 그 필요에 따라 구강 내 스캐너 기기의 정보 그리고 기초적 원리부터 실제의 임상 응용까지 이 책이 다루어 제공한다.
 스마트폰 없는 하루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디지털은 우리 생활 가까이 있으며, 현재는 디지털 정보의 홍수 시대이다. 치과계도 사정은 같아서, 치과 임상에서 디지털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여러 회사가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취급하고 있으며, 거기에 맞춰 연수회와 강연회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은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최종치료 디자인, 치료계획, 치료과정 예측 등 치과 임상 전반에 응용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장비들이 비교적 고가인 데다 시시각각 더 나은 사양들이 출시되고 있어, 언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또한 디지털 장비란 치과 임상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만능이 아니고, 치과임상에 이용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 장비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어떤 방향으로 임상에 적용해 나갈지 스스로 결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 치과 임상은 아날로그의 경험과 발전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꽃피울 것이다. 시대는 주조 치관 수복에서 CAD/CAM 수복으로 크게 방향을 바꿨다. 그리고 지르코니아 수복물은 CAM 없이는 손에 넣을 수 없다. 디지털 장비 중 하나인 구강 내 스캐너는 보철 임상 과정의 인상채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혁신적인 기기이다.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활용도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구강 내 스캐너를 이용해 인상을 채득할 때는 CAD/CAM으로 보철물을 제작해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 인상을 전제로 한 지대치 형성은 스캐너의 특성에 맞는 형성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CAD/CAM 크라운 제작을 위한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 첫 번째가 CAD/CAM 재료에 맞는 형성이고, 다음이 마진의 위치이다. 현재 구강 내 스캐너의 임상적 한계인 치은연하 마진은 채득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 또한 언젠가는 극복될 것이다.
 요즈음 개업하는 젊은 선생님은 당연히 디지털 장비를 선택할 것이다. 구강 내 스캐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치과 임상의 필수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의 기초 편은 구강 내 스캐너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다. 제2장의 임상 편에는 다양한 치과 임상 분야 구강 내 스캐너 활용에 대해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3장의 기종 정보는 구강 내 스캐너를 활용하거나 도입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현재의 치과 디지털 장비 흐름을 파악하고 디지털 치과의학 임상 콘셉트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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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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