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TF팀 2년간 운영 긴급안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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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9 치학신문

선거제도 TF팀 2년간 운영 긴급안건 채택
서치, 부회장1인 증원 및 임플란트 개수 개선 등 건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사진은 현집행부의 마지막 인사).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2차 총회를 열고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일반 안건들을 논의했다.
27개 상정안건 가운데 구로구는 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급여와 개수 4개 확대를 요구했고 강남구는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개선 촉구의 건’을 제안했으며 중구는 ‘하악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보험 적용 건의의 건’을 상정했다.
최성호 서치보험이사는 임플란트 보장성 확대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임플란트 개수 보장성 확대와 재료 확대는 현재 함께 묶여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보험 임플란트 개수 및 재료, 적용 범위 등에 대한 개선과 확대 관련 안건은 치협 촉구안으로 의결됐다. 한편 긴급안건으로 향후 2년간 선거제도 개선TF팀을 만들어 운영할 것을 채택해 직선제를 간선제로 되돌리려는 대의원들의 의중을 나타냈다.
이밖에 의장단 선출에서 안영재(강북구) 최인호(영등포구) 박경태(영등포구) 박민재(성북구) 대의원이 후보에 올랐으나 투표 없이 안영재 대의원을 의장으로, 최인호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감사단은 이경선(중구) 최대영(동대문구) 윤영호(성동구) 한정우(용산구) 김덕(노원구) 김재호(강동구) 회원이 후보에 올라 다득표 순으로 최대영(49표) 이경선(38표) 한정우(32표) 후보가 감사단으로 선출됐다. 한편 회칙 개정을 통해 서울지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구 치과의사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회칙개정안은 5개가 상정됐다. 감사단·의장단 선출시 공천위원회 구성에서 회장을 삭제하는 안이 통과됐다. 집행부의 영향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임총소집권한에 대해선 집행부 이사회 또는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요구 외에 구 치과의사회에서 소집 요청권한을 부여하는 안이 가결됐고 부회장 1인 증원 안(총5인)도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