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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 원장 |
-샤인학술상 수상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시는 상이라 더 의미있고 감사합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이유로 선정이 되신 것 같으십니까.
“존경하는 성무경 원장님께서 사석에서 만나면 치과계에 이바지해야 한단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럴 그릇도 안되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살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앞으로는 개인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서 치과계에 더 기여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주제 탐구 및 임상 포럼 활동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상가로서, 개원의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 가치를 꼽는다면 하나는 효율성입니다. 술자의 수고도 줄이고 환자의 고생도 줄이면서 장기적 안정성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장기적 치료 방향에 대한 고민입니다. 구강내 환경은 일생동안 변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장의 치료 결과를 얻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이후 10년, 20년 후 현재의 치료가 전체 구강내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줄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최근 관심있는 주제 혹은 최신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GBR이나 상악동, 심미 관련 주제들은 계속해서 관심있는 주제이고 peri-implantitis 관련해서도 의견을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상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5 제19회 DV Conference의 연자로 초청됩니다. 소감과 앞으로의 강연의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DV conference는 치과 임상 전반을 주제로 진행하는 행사다보니 분야별 밸런스를 고려해서 학술 위원들께서 구상하시는 방향성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맞게 준비해서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금년 SID가 9월 1일에 개최됩니다. 조직위원회 구성해서 회의도 진행중이구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www.chihak.co.kr/news/1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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