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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30  치학신문
기공소 개설등록 코로나로 주춤 후 점점 증가
전국 4,681개소 등록 수도권 41.4% 쏠림 여전

 행안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15일 현재 개설 등록된 치과기공소는 모두 4,681개소로 기공소 숫자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기간 신규 등록은 163개소로 다소 주춤했지만 2021년 197개소, 2022년 193개소, 2023년 183개소, 2024년 198개소의 기공소가 개설 등록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3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 763개소, 부산 488개소, 대구 402개소 순으로 개설등록 치과기공소가 많았다.
 개설등록 치과기공소의 수도권 쏠림도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개설 등록된 치과기공소는 모두 1938개소로 41.4%의 점유율을 보였다. 전국에서 치과기공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120개소가 동록된 경기도 수원시로 나타났다. 서울 금천구는 115개소로 전국 분회중 가장 많았다.
 상수도 취수장 유화거리 근처 치과기공소 개설 이전 제한 및 신규 개설 불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3개 지역에는 치과기공소 170개소가 영업중인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1월부턴 치과기공소 개설 및 양도·양수시 ‘면허신고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보수교육 강화로 면허정지 상태에서의 불법 개설이 원천 차단돼 치과기공소 신규 개설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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