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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난 14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회장 선거를 열고 박정란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왼쪽부터 한지형부회장 유은미부회장 박금자선관위원장 박정란회장 강경희부회장 전기하부회장)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박정란후보(충남)가 당선됐다.
치위협은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코리아나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0대 회장단 선거, 22대 총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성원 보고에 이어 정관 개정안 심의‧의결, 제22대 총회 임원 선출, 20대 회장단 선거 순으로 치러졌다.
이번 제20대 회장단 선거는 기호 1번 김민정후보(부회장후보 김은재 김진 송경희 이명주)와 기호 2번 박정란후보(부회장후보 강경희 유은미 한지형 전기하) 간 대결로 펼쳐졌다.
투표결과, 참석 대의원 110명 중 김민정후보가 31표, 박정란후보가 73표를 득표함에 따라 박정란 후보가 치위협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박정란 당선인과 더불어 제1부회장 강경희(대전‧세종회) ,제2부회장 유은미(서울특별시회), 제3부회장 한지형(경기도회), 제4부회장 전기하(서울특별시회)의 부회장단 선출도 완료됐다.
박정란당선인은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치위협 19대 집행부 부회장과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란당선인은 “후보자석에서 오늘 총회를 바라보면서, 우리 회원들이 정말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뿌듯한 마음이었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특히 이러한 성숙한 선거문화를 위해 그간의 과정을 관리해오신 박금자 선관위원장님을 비롯한 선관위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함께한 김민정후보님과 부회장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방식은 달랐지만, 치과위생사와 협회를 위한 마음은 같았으리라 생각하며 후보자님의 공약 중에서도 참고할 것이 있으면 수용하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마를 결심하면서 부회장으로 어떤 분을 모실까 고민했을 때 기꺼이 손을 잡아주신 네 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0대 집행부가 이제 시작을 앞두게 됐는데 회원 여러분의 권익수호와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장단 선거와 함께 제22대 총회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먼저 공천위원회(위원장 김순례)가 의장 후보자로 성미경회원(경남), 부의장후보자로 우은영회원(경기) 총무로 송유리회원(인천)을 추천했고,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22대 총회임원으로 선출됐다.
3년간 대의원총회를 이끌 성미경의장은 경상남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미경의장은 선출 소감을 통해 “앞으로 총회임원으로서 임기 동안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0대 회장단 주요 약력
▲박정란 회장 당선인
-치위협 제19대 집행부 부회장(학술‧국제)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조직위원장
-現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강경희 부회장 당선인
-치위협 제19대 집행부 학술이사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학술분과위원장
-現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유은미 부회장 당선인
-제17대 서울특별시회 회장
-現 디엠플러스 대표
▲한지형 부회장 당선인
-치위협 제19대 집행부 부회장(정책‧법제‧대외협력)
-現 수원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전기하 부회장 당선인
-치위협 제16‧19대 집행부 정책이사
-現 강남믿음치과 실장
http://www.chihak.co.kr/news/2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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