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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8/15  치학신문
조직문화 소통 가치관 경영 실천 방향 제시
서치위, 정회원대상 ‘치과 ESG 리더십’ 교육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25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정회원을 대상으로 ‘치과 ESG 리더십’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속가능한 치과를 만드는 3가지 ESG’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치과 ESG를 개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조직문화와 소통 △협업 △의사결정 △고객관계관리 등 치과 현장의 구체적인 운영 과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성과를 관리하는 리더에서, 성장을 지원하는 리더로’를 주제로 한 리더십 워크숍과 ‘실천하는 치과, 성장하는 조직’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 포럼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치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특정 구성원의 잘못으로 판단하기보다 조직문화와 운영 시스템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준과 원칙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치과의 성과와 성장’, ‘문제의 원인은 사람인가, 시스템인가’, ‘핵심 직원이 퇴사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치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조직에서 벗어나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의 방향을 모색했다.
 인사이트 포럼에는 삼성연세고운미소치과 백석기 원장과 박정이 이사가 참여해 치과 조직 운영과 리더십에 관한 현장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백석기원장은 그동안의 치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조직관리,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치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고객관계관리(CRM)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리더의 가치관이 내부고객인 직원에게 전달되고 다시 외부고객에게 표현되면서 치과의 브랜드로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박정이이사는 리더십을 ‘직급이 아닌 영향력’의 관점에서 제시했다.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자리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리더십과 팔로워십은 서로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조직 안에서 균형 있게 갖춰야 할 역량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조직에서 벗어나 가치관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치과,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치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을 마무리하며 김선경회장은 “서로의 생각과 방식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리더십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힘이자, 사람을 남기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치과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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