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가 최근 단행된 복지부 조직개편을 두고 “국가 구강보건정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치위협은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관으로 이관된 것에 대해 전국의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깊은 환영과 기대감을 표명했다.
치위협은 이번 조직개편이 단순한 행정조직 변경을 넘어선다고 평가했다. 치위협은 입장문을 통해 “의료자원정책관 이관은 구강보건정책을 보건의료인력 및 의료자원 정책, 공공의료, 의료전달체계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며 “정책의 기획과 실행, 전문인력 정책이 체계화되며 국민 중심의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에 크나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에 발맞춰, 국가 구강보건정책 역시 ‘치료·의료기관 중심’에서 ‘예방·지역사회 중심’으로 혁신해야 할 중대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강보건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의 역할 확대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치위협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예방처치와 보건교육,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는 치과위생사가 국가 보건의료인력 정책 속에 ‘필수 보건의료자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치위협은 이번 개편이 △예방 중심 국가 구강건강관리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강화 △방문구강건강관리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한 구강건강서비스 확대 △공공구강보건 기능 강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구강건강이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 영역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는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정책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와 방문구강건강관리,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공구강보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국가 구강보건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