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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5  치학신문
한국치의학발전과 육군치무병과 <18>

 


 유 양 석

 

 유양석치과 원장

 

 

 

 

 

 

 

 위로는 대통령을 위시하여 나의 진료를 받은 육군장성이 대장만도 10여 명, 최근까지도 100세 장수하는 백 장군의 치아를 50여 년 돌보고 있으니, 나는 일반의사이기보다 치과의사임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제1호 의학박사는 서울 치과대학 구강외과 이춘근(李春根) 교수였다. 그 당시 치과의사 중에 박사학위를 받은 분은 미국과 독일 치과대학 출신 3명 외에 3~4명에 불과하였다.
 치과의사면 마땅히 치의학 박사학위를 받아야지 왜 의학박사학위를 받아야 하며, 그것도 기초의학을 전공하여 받아야 하고 특히 일본 치대에 많은 연구비를 바쳐가며 받아야 하는지 회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미루고 있다가, 외국의 예를 보니 치과의학 박사제도가 생기려면 우선 아무 학위건 박사학위를 가진 치과의사가 있어야 치의학박사 학위심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뒤늦게 학위과정을 시작하였다. 장군 진급보다는 학위 취득을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경야독으로 군 복무를 해가며 열심히 노력하였다. 우리 때부터 자격시험을 먼저 치렀는데 수도육군병원에서 나와 외과부장과 외과과장 3명이 같이 응시하였으며, 치대를 같이 수학하다 의대로 전학한 모 병원장도 같이 응시하였다. 나는 고도로 긴장된 스트레스를 받으며 노력한 끝에 다행히 합격하여 체면유지가 되었으나, 의대로 전학한 모 병원장은 실패하여 그는 나를 보면 체면 손상으로 외면하기도 하였다.
 1966년 2월 26일 최초로 제446호 박사학위 소지 육군병원 치과부장이 되니 대내외적인 체면과 특히 내·외과 일반 군의관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다. 우리 때는 학위수여식에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치과의사는 나의 천직(天職)이며, 어쩌면 조상(祖上)님이 시키시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경궁(儲慶宮) 터에서 치과의학을 배웠기 때문이다. 저경궁(儲慶宮)은 인조(仁祖)임금과 나의 12대조 전평군(全平君) 柳공이 태어나신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상님이 나를 잘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셨다고 생각한다.  <끝>


 [柳陽錫 프로필]


 △1927 경기도 용인 출생
 △1949 서울치대 3회 졸업
 △1969 예비역 치의 대령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
 △1974 대한치과의사협회 총무
 △1980 치협 부회장
 △1967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감사 고문
 △1967 대한치과기재학회 3~5대 회장 고문
 △1978 인공치아이식임플란트학회 초대 2대회장
 △1979 국제치의학사회 I.C.D. 평생회원
 △1982 서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부회장
 △1982 전주류씨 전양부원군 종중 회장
 △종로구치과의사회 지도위원장
 △상훈 : 보국훈장 협회대상 서울치대동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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