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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01  치학신문
어디를 다녀오셨습니까 ①
한톨청소년 봉사단 미얀마 해외봉사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한 귀중한 시간”


 

 

 미얀마 해외봉사한 톨 청소년 봉사단(단장 김인수 라임나무치과병원장)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12일부터 18일까지 120여명의 청소년들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의 5개국에 나뉘어 동시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인수 원장은 ‘밍글라바’(안녕하세요)의 나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훌라인따야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국제 친선문화교류와 교육봉사를 진행하였고, 페인트 칠 등의 노력봉사도 시행하였다.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6개월간 준비한 k pop dance를 선보였을 때는 이 곡을 따라부르며 몸을 흔들고 우리들과 함께 하나 되는 현지 청소년들의 반응에 이곳이 꼭 한국인지 착각할 정도였다. 음악과 악기연주를 하였고 현지의 카낭밍따 체육관에서 카드섹션을 연출할 때는 현지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서로 섞여서 한팀이 되는 체육행사도 가졌다.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그리고 축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처음 만났지만 인류애를 확인하고 금새 친구가 되었다. 미얀마의 한 학생은 외국인에게 친근함이라는 느낌을 평생 처음 느꼈다며 앞으로도 외국의 친구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며 행복해했다. 노력봉사의 일환으로 힘든 니스 칠을 할 때도 현지의 아이들이 공부할 책상을 성실히 칠해주었다. 변변한 미술도구가 많이 없는 이곳 빈민촌의 아이들과 Eco Bag을 만들었던 교육봉사에서 야카인족의 밍칸소이라는 청소년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해야한다’는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그려넣어 한톨청소년 봉사단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이들은 봉사를 통해 평소 입시교육에 찌든 삶에서 잘 알지 못했던 감사를 이곳에 와서 다시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친구들을 통해서 그들과 어떻게 협동해야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지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준비된 성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시켜주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어 저녁까지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인해 몸이 힘들어짐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과 어려움을 표현함에도 그것을 서로 융합하며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이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단체생활의 전초를 마련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며칠동안 만났던 현지의 청소년들과 헤어지는 시간에는 말이 잘 통하지 않음에도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며 눈물로 아쉬워하는 현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록 일주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배려와 협동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배우며 자신이 맡은 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이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만들어 내기 위한 소양을 만드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인수

 

 라임나무 치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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