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식고취 역할확대 권익증진이 회무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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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2 치학신문

윤리의식고취 역할확대 권익증진이 회무방향
치위협, 올 하반기 위원회별 추진사업 본격 시동

치위협 신임집행부가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 별 임직원 회의를 주재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 신임 집행부가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를 중심 가치로 내걸고, 올 하반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치위협이 지난 7월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력을 바탕으로 치과위생사의 명확한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정란 회장은 8월 초부터 중순까지 각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임직원 회의를 주재하며 전반적인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치위협은 올 하반기 △전문가 윤리 의식 고취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역할 확대 △정책 역량 강화 및 회원 권익 증진 등을 핵심 축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시대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위생 윤리> 교재 개정판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요양시설 대상 ‘K-스마일케어’ 사업과 생애주기 구강 관리의 기초를 다지는 ‘유아 방문 구강보건교육’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은 올가을 일본치과위생사회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치과위생사들과의 교류를 공고히 하고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중 하나인 회원권인증진 부문에서는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고용안전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광고 사업과 구강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사업도 올 하반기에 예정돼있다.
박정란회장은 “20대 집행부 출범 직후 한해의 분기점이 되는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 이제는 위원회 별 하반기 사업들을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잘 펼쳐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사업 별 중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도록 점검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유연성을 발휘하는 지혜 또한 필요한 시기”라며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회무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