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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치학신문
치과 진정 요법 생활치수치료 임상지견 나눠
치주학회, 서울치대병원서 2차 집담회 153명 등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올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집담회는 153명이 등록했으며 치과 진정 요법과 생활치수치료를 주제로,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강연은 감명환교수(서울치대)가 ‘치주 수술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정주 진정 프로토콜’을 주제로 최근 치과 진료에서도 진정 치료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정의 효과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진정 단계별 환자 관리 원칙과 예상보다 깊은 진정 상태로 이행할 가능성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진정 전 환자 평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산소 공급·양압 환기 장비 등 안전 환경 구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정 치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기본 소생술을 비롯한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정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어 곽영준원장(연세자연치과)이 ‘생활치수치료-실패의 원인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생활치수치료의 목표가 단순히 근관치료를 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범위에서 건강한 치수 조직을 보존해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고 치수 노출 후 주변 우식조직의 철저한 제거와 확대된 시야를 통한 염증성 치수조직 상태의 정확한 판단, 적절한 지혈과 바이오 세라믹 재료의 적용, 안정적인 치관부 봉쇄(Coronal Sealing) 등 각 단계의 완성도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제시했다.
 또한 장기 추적 증례를 통해 술식 과정의 작은 차이가 상아질교(Dentinal Bridge) 형성과 치수 치유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소개하며, 향후 염증성 치수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개발된다면 생활치수치료의 진단 정확도와 예지성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치주과학회는 향 후 학술집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학술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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