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20일 연세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가졌다. |
 |
| 신임 정태성회장 |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제 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제8대 회장에 정태성 교수(부산치대)를 선출했다. 감사는 김광철(경희치대) 백승호(서울치대) 고문에 나성식 원장이 추대됐다.
정태성 신임회장은 “장애인치과학회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더욱 애정이 간다”며 “장애인치과학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많은 회원이 함께 해줄 것이라 믿고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치과학회는 이날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감사보고와 올해 예산안, 회칙 변경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최재영 원장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Mega&Choi Korea-Japan Fellowship Fund’ 전달식은 훈훈함을 더했다.
‘Mega&Choi Fellowship’은 매년 제3국의 젊은 치과의사 2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5년간 지급한다. 올해는 필리핀의 Michele Andrea E. Gonzalez와 Grazielle Janine G. Go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신터전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및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이효설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가 장애인치과진료가이드북 편찬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제철웅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의료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 교수는 진료실에서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중요성 및 법적 의미, 장애인치과진료 시 유의점에 대해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Understanding the disabled for better care’를 주제로 강훈철 교수(연세의대 소아과), Takayuki Kimura 박사, 이제호 교수(연세치대 소아치과)가 각각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재천 회장은 “2년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처음의 마음만큼 해낸 것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회원 및 이사진의 많은 도움으로 ‘장애인치과학’ 교과서 발간과 같은 학회의 숙원사업을 해낼 수 있었다. 특히 스마일재단의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늘 초심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