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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28  치학신문
치과의사 조남억의 남미연가
신간

 조남억 지음 324쪽 이지출판 펴냄

 

 고등학교 시절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1994년 치과대학 본과 2학년 때 유럽 41일간의 첫 해외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1995년 인도 41일, 1998년 페이닥터 때는 5개월 근무, 1개월 무급휴가 조건으로 호주 30일을 다녀왔다. 그리고 치과를 개원하고 2001년 킬리만자로 16일, 2006년 안나푸르나 13일, 2011년 카일라스 16일 트레킹을 다녀왔으며, 이번 남미 41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첫 여행 에세이집을 펴냈다.
 주로 고지대에서 숨쉬기도, 밥 먹기도, 잠을 자기도, 걷기도 어려운 남미 트레킹 41일간의 일정은 크게 세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초반에는 페루와 볼리비아 주변의 잉카문명과 스페인 식민지 문화 및 우유니 사막 지역을,
 중반에는 안데스 횡단 코스와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지역을, 마지막에는 이구아수 폭포와 아마존을 포함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지역이다.
 관광은 돌아오면서 과거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고, 여행은 과거와 다른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남미 여행 중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쓰면서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롭게 더 하고 싶은 일들을 발견했다는 저자의 고백 속에는, 오직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성숙한 시선과 자기성찰과 새로운 도전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제 우리는 저자의 안내에 따라 광활하고 신비로운 남미 대륙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일만 남았다.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은 인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치과대학 외래교수로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회장을 지냈으며,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
 조 원장은 1989년 고등학교 때 《배낭 하나 달랑 메고》라는 책을 읽고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94년 대학 본과 2학년 무렵 유럽 41일간의 첫 해외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1995년 인도 41일, 1998년 페이 닥터 때는 5개월 근무, 1개월 무급 휴가조건으로 호주 30일을 다녀왔다. 그리고 치과 개원 후 2001년 킬리만자로 16일, 2006년 안나푸르나 13일, 2011년 카일라스 16일 트레킹을 다녀왔다.
 이번 남미 41일간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나중에 남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매일매일 여행 일기를 썼다. 그것을 바탕으로 사진과 함께 《치과의사 조남억의 남미연가》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다.
 관광은 돌아오면서 과거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고, 여행은 과거와 다른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남미 여행 전과 후의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니 남미는 나에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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