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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0/29  치학신문
국감에서 신임 심평원장 책임과 사명 다하도록 격려
10월 치과계 이모저모 - 기자방담

0...김여갑 치의학회장은 16일 기자회견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차기회장직을 사임한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이면서 3개 임플란트 관련학회의 통합 추진을 위해 내년 4월 치협대의총회까지 계속 작업을 벌이겠다고 했어요. 올해 총회 결의 사항이기도 한 통합문제는 지난 4월에도 정재영 회장이 학회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적도 있었으나 이식학회 평의원회에서 반려한 적도 있어 혹시 이번 김여갑 차기회장의 사임표명도 반려될 공산이 있지 않을가하고 일부에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학회통합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통합의 책임을 지기위해 이식학회 차기회장 그리고 현 회장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사실은 치의학계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 치의학회장의 말대로 일부지만 이기적이며 감정적인 문제로 이런 상황에 왔던 점은 깊이 반성하고 이제는 버려야 할 때라고 생각 듭니다. 진실로 학문을 위한 겸허한 자세에서 학회를 운영하는 풍토가 시급히 조성되길 바랍니다.


0...21일 심평원 국감자리에서 양승조 의원(민주)은 “복지부에서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거쳐 능력이 입증된 송재성 원장이 심평원의 수장으로 임명된 것은 늦었지만 대단히 다행스런 일이라고 봅니다. 현 정권의 잘못된 인사정책으로 인한 6개월의 공백을 메우려면, 보다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앞으로 심평원을 잘 운영하여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해 심평원 관계자들의 얼굴이 환해졌었어요.
양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정리한 지난 2년간 심평원장들의 임면을 보면 2006년 7월 27일부터 2008년 4월 15일까지 심평원장으로 재임한 김창엽 전 심평원장은 정권이 바뀌고 나자 임기 종료를 14개월 앞둔 상황에서 의원면직 형식으로 사퇴압력에 의해 도중하차를 했고 그 후 2개월간 공백이었다는 겁니다.
후임 장종호 원장이 지난 6월 17일 취임했는데 장 원장은 2007년 9월부터 6개월 간 3,200만원을 과잉청구한 사실을 심평원이 지적한 강동카톨릭병원을 운영했고 의료재단연합회 회장에 3년간 재직한 경력이 있는 부적격한 인사로 결국 50일 만에 물러나야했었어요. 지난 2년간 임기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나간 2명의 심평원장 과 4개월간의 공석이었던 자리에 송재성 전 차관이 임명된 것은 무척 다행스럽고 앞으로 심평원의 활동에 기대가 갑니다. 


0...17일 서울치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박노희 UCLA학장을 특별 초빙해 리더쉽 강연을 준비했는데요. 이날 학생 및 교수가 대거 참석해 박노희 학장의 열띤 강연에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면 리더쉽을 펼칠 기회가 좀 더 많아지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지만 사실 리더쉽은 머리만 좋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요.
박노희 학장은 이 자리에서 emotion intelligence를 부각시켰습니다. self-awareness, self control, social skill, empathy 등 자아와 사회성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리더쉽이 발산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유명한 리더의 전기를 읽음은 물론 과장, 사장 등 타이틀을 가졌을 때 대외용이 아닌 그 업무를 정말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는 "Do, not be"이론을 제시하셨습니다. 리더쉽은 Science가 아니라 Art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매우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노희 학장은 학생들에게 학교성적, 토플성적 등 성적이 좋아야 하고 한국에서 별로면 외국 나가도 별로 성과를 볼 수 없다고 지적하셨습니다. 피라미드가 아닌 역삼각형으로 꿈을 그려 많은 것을 얻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동양은 경험과 연륜을, 서양은 젊음과 박력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며 정서를 비교설명 하셨습니다.

 

0...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에서 지머 덴탈 데이가 열렸습니다.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요. 이날 4명의 해외연자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치의학 관련 분위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먼저 임플란트 수준이 최고라며 국내 치과의사들을 높게 평가했는데요. 그보다 새로운 기술, 기법을 수용하는 자세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현재도 앞으로도 심미적인 요소가 굉장히 중요한 치료가 될 것이라며 치과 전반적 흐름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손동석 교수님이 연자로 참석하셨는데요. 이미 손 교수님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으신 분이시고 국제적으로 더 많은 자리에서 교수님을 뵙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0...18일 서울역 이즈미 일식집에서 치무위원 연석회의가 진행됐습니다. 각 지부 치무이사님들이 총출동하셨는데요. 이날 건강검진기본법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과 노인의치보철 추가사업, 치과의료기관 보조인력 사항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회의가 이뤄졌는데요.
여야가 현재 노인틀니 급여화를 1순위 문제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을 활성화시켜 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치협은 스케일링 먼저 보험화 한 다음 의치사업을 확대하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배정받은 사업 지원액을 올해 안으로 다 쓰여질지는 미지수인데 내년 2월까지라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노인의치보철사업 추가지원내역을 보면 26억으로 부분의치 1천3십여개, 전부의치 2천7백7십여개 총 3천8백여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정부의 26억 외 지자체에 추가지원액 26억원을 받으면 7천6백여개가 가능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0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소 대표자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110명 중 위임 포함 72명이 성원됐습니다. 이날 2008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건, 감사보고 건,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안)심의의 건 , 구회 상정(안) 심의의 건, 기타 등 안건이 상정됐는데요. 기타의 건에서 부의장 선출과 대표자 회의 독립, 특별회비 미수금 처리에 관한 것 등이 제시됐습니다.
부의장 선출의 건은 의장 채택이 됐지만 나머지는 버려졌습니다. 이에 부의장은 송파구 박형랑 기공소장이 맡게 됐습니다. 이 외 심사이사를 새롭게 모실예정입니다. 기공료 현실화 관련해서 한참 토론을 벌였는데요. 마이크가 동시에 오고가는 해프닝도 연출됐습니다. 얼핏 크라운이 1만5천원이라고도 하는데요.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으로 국민모두가 어렵다고 하는데. 글쎄요. 내 일이 아니면 사실 나 몰라라 하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현명하게 우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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