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회장 가처분결과 무관 “끝까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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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8 치학신문

박태근회장 가처분결과 무관 “끝까지 가겠다”
직무정지 되더라도 “회장자리 그대로 유지 할터”

박태근회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의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태근회장 기자회견

박태근치협회장이 지난8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무효 판결에 따른 항소심과 직무정지가처분신청 등 빠르게 진행되고있는 법적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나열하면서 “누가 뭐래도 굴하지 않고 참고 견디며 2심은 물론 최종심까지 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박회장은 “1심소송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온전히 하지못해 당선무효가 선고 된듯한 뉘앙스를 전하면서, 오롯이 2심의 승소만을 위해 제대로 대비 하겠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회장은 직무정지 가처분결과 인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직무만 정지될뿐 회장의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본안소송 즉 항소심을 진행, 요즘 비등하고있는 ‘사퇴하라’는 민심을 일축하고 나섰다.
박회장은 오히려 “회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새로들어선 정부의 핵심요체인 국정기획위원회와의 소통 부재로 치협의 회무추진 방향이 자리잡기 힘들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 덤핑치과 퇴치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등 골든타임을 놓칠수 있다”면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의 취하와 함께 전국회원들이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는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이번 당선무효 소송을 두고 일각에선 내부문제를 외부 즉 법적다툼으로 끌고가는 것은 좋지 않는 선례를 남겼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하고 “회원들에겐 혼란을 야기,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회무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