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9.30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chihak.co.kr/news/19606
발행일: 2025/01/10  치학신문
2025년 을사년 일월에 써보는 소시민의 걱정
릴레이수필

계엄령과 친구의 성형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엉망이 된 밤


새해 벽두에 좌우를 떠나 탄핵에만 몰두하는 나라가 걱정

 

 

 


 김 봉 옥


 서울·비오케이김봉옥치과 원장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치학신문 독자 여러분, 희망이 가득 하고, 복 많이 받으시면서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설레는 바람이 이어져 기쁨과 평화가 일상에 향상 같이 있으면 합니다.


 지난 2024년은 쉽게 잊을 수 없는 일이 많았다,
 윤대통령께서 한밤중에 계엄을 선포 하셔서 나라가 뒤집어진 그날 미국에 사는 친구가 서울에 성형을 하러 나온다고 어디에 가서 하면 좋겠냐고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그것도 두주 후에 서울 오는 비행기표를 미리 끊었다고 하고 서울 일정이 빡빡해서 도착 후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며, 의사와 상담도 하기 전에 본인이 무엇이 필요 한지 혼자 결정을 하고 그걸 잘 하는 곳을 찾는데 윤대통령 때문에 떨어진 턱이 돌아오기도 전에 또 한번 입이 쩍 벌어졌다. 학벌이 없는 무식한 친구도 아니고 나이 칠십이 넘어서 자식둘이 다 결혼 한 후에 페이스 리프팅 이라는 과격한 성형을 왜 하려 하는가.
 성형에 대해서는 담을 쌓고 살아와서 어디에 물어 보아야 하나 고민 하다가 가까운 친구에게 물으면 사생활 침해가 되는 것 같아서, 내과 의사인 딸한테 물어보니 딸이 하는 얘기가, 자기는 오늘도 죽어가는 환자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성형 하는 걸로 바쁜 사람을 괴롭힌다고 전화를 탁 끊는다. 다시 문자를 넣어서 딸도 잘 아는 엄마 친구라고 하니 한 시간 후에 문자로 답장이 왔다. 딸 대학 동기가 하는 성형 외과의 정보를 주면서 특별히 부탁을 해 두였으니 연락을 해 보라고.  그대로 미국 친구에게 전해주고 나니 윤대통령과 미국친구로 인해 평화로웠던 일상이 엉망이 되고 그들이 꼭 그래야만 하는가 생각이 든다.
 윤대통령께서 처음 대통령직 취임 후에 미국을 방문 하셔서 미국 상, 하원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의 가치와 미국과의 동맹에 대해 연설을 얼마나 멋지게 해서 그 뜨거운 열기가 워싱턴 정가에 오래 머물렀다고, 그들이 얘기 하지 않았나, 우리도 이제 실력과 품위를 갖춘 대통령이 있다고 자긍심을 느꼈는데, 지금의 이 상황은 도저히 감당 하기 어렵다. 이제는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 되고 대통령 체포 집행이 초읽기 라고 한다 어디서 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을까.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의 정국은 정치에 무심했던 필자에게 절대 이해 불가의 상황이 되었다. 평생을 같은 신문만 구독하는 또래 지인은 궁금한 사회 현안에 대해, 아침에 배달 되는 조간 신문을 보면 가려운 곳을 시원 하게 긁어 주어서 속이 탁 트인 다고 항상 얘기 했는데 요즘은 읽을 거리가 없다고 한다. 방송 마저 똑 같다고 하는데 언론계 전체가 공정한 보도, 진실에 대한 추구를 해주기를 바랄수 없는게 현 실상이 되였다. 선거관리워원회의 부정선거문제가 안개처럼 깔려 있는데, 어떻게 된 사안인지 알 수가 없다. 민주당이 삭감한 원전에 관한 예산, 검찰, 경찰과 감사원의 특검비 그외 다양한 예산 삭감, 그리고 막대한 신재생 에너지 자원에 대한 지원은 상식을 멀리 벗어나 있는데 언론의 관점은 어디에 맞추어 있는지 여기에는 관심이 없다.
 필자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고 우파도 좌파도 아니다. 정치에 크게 관심도 없고 다만 누군가 나라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으로 선출 되어 일반 시민이 편히 생활 할 수 있게 또 외국의 나쁜 영향을 막아주고 국내의 불평등을 완화 시키고 맘껏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의 방패가 되어줄 사람을 선택 하고 지지 하자는 게 바램이다. 다수 야당인 민주당은 소시민의 이런 희망은 안중에도 없다. 윤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후에 민주당은 헤아리기에도 부끄러운 스물 몇번의 탄핵 시도를 했고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했고, 이어서 헌볍재판관 임명을 정치로 풀어야 한다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의 탄핵을 강행한 것은 민주당이 국민은 안중에 없고 숫적 우위를 내세워 행한 만행이다. 우리나라가 망해가고 있는걸까?
 나 답지 않게 나라 걱정으로 심란해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온 친구가 연락이 왔다. 벌써 도착해서 수술도 다 하고 숙소에서 쉬고 있다고 한다. 소개한 성형 외과 선생님이 잘 해 주었나 하니 그 집에 가지 않고 다른 성형 외과에서 했다고 한다. 딸의 올라간 눈초리가 내 눈에 선하다. 아! 여러 가지로 우울한 일이 많다. 계엄 이후에 진행되는 이 놀라운 일은 세월이 약이라고 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행동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새로운 일이라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주말에 시간 내어서 윤대통령 근처에 가서 힘을 보태 볼까, 아님 일당을 준다는 이재명이 그룹에 가서 일당을 받으면서 그 둘을 좀 알아 볼까.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새해 초부터 벌써 머리가 아프다.


 2025년 을사년 일월에 써보는 소시민의 걱정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오스템 배너
 
  l   신문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회사명 : 주식회사 치학신문  |  07225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광고접수 : 02-2632-6858(대표)  |  편집국 : 02-2679-9389  |  출판국 : 02-2633-9389, 02-2679-6820  |  팩스 : 02-2671-9389
제호 : 치학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6464  |  등록일 : 1987년 08월 07일
명예회장 : 임채균, 이재윤  |  회장 : 김홍기  |  발행인 : 장백용  |  편집인 : 심영섭
치학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치학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주간신문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7 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chihak@daum.net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