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초등생 대상 올바른 구강교육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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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4 치학신문

인천 유·초등생 대상 올바른 구강교육 진행키로
충·치예방연구회, 인천시교육청 롯데웰푸드와 MOU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지난 3일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가 인천시교육청, 롯데웰푸드와 손을 맞잡았다.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세기관이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
세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으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진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도성훈인천광역시교육감 김대원롯데웰푸드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기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사업 전반에 걸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교육자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교육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사업 예산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자일리톨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1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실시되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병진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돌보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 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