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0년사 발간 준비 화합과 친목 체육대회
김영만
충청남도치과의사회 회장
치의학 및 국민구강보건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충청남도치과의사회는 2012년 현재 16개의 시군 분회와 회원 45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충남치과의사회는 해방을 전후해 1947년 대전시에서 20여 명의 회원으로 총회를 개최하여 회무를 시작한 이래 여러 우여곡절과 변화 속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다. 1989년 1월 대전이 광역시로 개편됨에 따라 대전과 분리되었고 2000년 9월 천안으로 이전하여 박용준 회장의 취임 후 박희준·박승수·김호철·김홍렬·최우창·이황재 회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올바른 목소리 강력한 집행부
제32대 충청남도치과의사회는 출범 시에 ‘강한 충남’을 모토로 하여 회무를 시작하였다. 이는 강력한 집행부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이기도 했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업무에서도 충남이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였다.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문제가 한창일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료법 개정과 통과에 있어서 충남치과의사회가 아주 큰 역할을 수행기도 하였다는 사실은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강력한 집행부가 의미하는 것은 회원들과 하나 되어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충남치과의사회이다. 따라서 회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로 450여 회원을 위해 각 지역의 정기적 분회 방문을 통해 회무 강화와 함께 회원 간 유대와 소통을 공고히 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연 2회 이상 확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확대임원회의는 현 치과의사회 임원진들뿐 만아니라 각 분회의 회장과 총무가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더욱 더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충남치과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2010년부터 발행되어 온 충남치회 최초의 會誌인 <충남치원>의 정기적 발간이다. 충남치원은 각 분회의 소식을 포함, 새로운 치과계 정보와 치의학 지식 등을 내용으로 충남의 전 회원에게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의료 관계자 교류 대내외 소통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렇게 내적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에 가장 노력을 하고 있지만 대외적인 활동과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충남의 보건 의료 관계자와 교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도내의 7개 치위생학과 개설 대학 교수 및 기공사회와의 간담회 및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간담회 및 의약단체 등을 통해 보건 의료와 관련한 의견의 지속적인 제안 등으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며 제도적인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긴밀한 관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며 회장과 임원진의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진전을 보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관련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다. 회원들의 의견을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간담회 등의 모임은 계속될 것이다.
또한 31대부터 이어온 해외 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더욱 선진화된 충남치과의사회를 만들어가면서 대외적으로도 명실상부한 치과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 회원 상호간 화합 바탕 활성화
올해는 충남 주관으로 화합을 주제로 하여 중부권 종합학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치과의사회는 32대 집행부에서 시행하는 회무를 근간으로 중부권 학술대회의 강화, 회원 간 유대 강화 및 강력한 회무와 해외 교류를 시행하여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 임원은 김영만 회장을 중심으로 박현수·김민배·유웅렬·이용찬·전명섭 부회장, 홍종태 총무, 이창주 치무, 박상춘 법제, 박종섭 학술, 박성재 재무, 류철환 공보, 고성규 보험, 하정국 정보통신, 유용묵 자재, 송영성 문화복지, 이창훈 대외협력, 허윤준· 박상준 평이사를 비롯하여 이황재·서한준·최유상 감사가 이끌어가고 있다.
60년 역사의 충남치과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애정과 신뢰, 존경의 마음으로 여타 지부보다 활동적이고 화합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 올해 8월 사무실 확장 이전 발전
올해 8월 충남치과의사회는 천안 동남구 문화동에서 서북구 두정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 하였다. 이는 커가는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첫발걸음이다. 충남은 도청소재지가 대전 중구에서 내포신도시로 옮겨질 예정이며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과 아산 신도시 및 인근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단지 등으로 해마다 인구 유입증가와 경제적으로 발전해가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치과의사의 숫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한국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충남치과의사회도 대한민국 치과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충남치과의사회 6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도내 범 충남 치과인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
| 충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술대회 |
 |
| 올해 정기총회및 춘계보수교육 |
 |
| 시즈오카현 치과의사회 방문 |
 |
| 치아의날 기념 회장배 골프대회 |
 |
| 충남 확대임원회의 |
http://www.chihak.co.kr/news/541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