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두가 치과서비스 받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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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14 치학신문

“국민모두가 치과서비스 받는 정책 추진”
올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거리에서 대국민 홍보 병행

지난 4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복지부는 국민모두가 치과서비스를 받도록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주관한 ‘제79회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이 지난 4일 명동포스트 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치협을 비롯한 서울장애인치과병원 스마일재단 치위협 치기협 구보협 치병협 등 치과의료단체 연합이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에서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구강관리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진행했으며 칫솔 치약 치실등 구강관리용품을 나눠주며 구강건광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을 알리며 시작했다. 구강이 건강해야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는 의미다. 기념식에는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치과계종사자와 관련기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60여명에 대한 복지부장관의 표창과 올바른 구강관리법 및 치실 사용법에 대한 영상이 소개됐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축사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으로 보건의료정책 변화가 시급하다 정기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전국민 치과주치의제도와 구강검진항목추가 건보임플란트적용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병왕실장(복지부보건의료정책실)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면을 통해 “정부는 모든국민이 필수적 치과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헌주원장(건강증진개발원)은 “치과질환은 어릴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청장년기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국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배경택국장(복지부건강정책국) 김헌주원장(건강증진개발원) 박태근회장(치협) 주희중회장(치기협) 황윤숙회장(치위협) 박용덕회장(구보협) 정영수회장(치병협) 안제모회장(치산협) 이수구이사장(스마일재단) 김성균병원장(서울장애인치과병원) 전은정과장(복지부구강정책과) 등이며 많은 치과계 인사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