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무위원회
202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되었던, 토의 안건의 담당 위원회 명기 건이, 2025년 1월 이사회부터 적용되어 제안 설명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2024 회계연도 회비 지출 절감에 있어, ① 직원 및 인력관리 ② 근로환경 개선 및 사무실 청결 유지 ③ 시간외 근무로 인한 과다한 지출의 절감 차원으로 오후 10시 이전에 모든 회의 마무리, 직원 이동 교통비 및 음료비 청구 불가 등으로 지출이 대폭 절감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다만,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 마련, 임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도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회마저 시간외 근무를 적용하여 연장근무수당 지급이라는 걸림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처 직원과 협의를 통하여 적절한 조정이 이루어지기를 당부 드립니다.
직원 직급 상승으로 인하여, 사무처 인력구조가 역 피라미드 구조가 되어 인건비 지출에 비해 사원, 대리 등 인력구조 면에서 취약합니다. 이러한 부분의 해소를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부, 회원들의 문의, 민원전화에 대하여 친절한 안내로 응대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진행해 주십시요.
아태 기금 및 10억 기금 등 이미 소멸시효가 지난 것에 대해서, 빨리 정리하여 내년 선거권에 영향을 줄 수 없게 해주어야 합니다.
선거운동원 제도를 폐지하고, 누구나 선거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규정 개정은 지극히 바람직합니다. 지난 선거의 선거운동원을 살펴보면, 선거관리규정의 중립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다수입니다. 우리 규정상 협회, 지부, 동문회, 학회, 기타 선관위가 지정하는 단체 등은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추대하면 안 됩니다. (선거관리규정 4조 3항). 하지만 지난번 선거만 보아도, 치협 임원 뿐 아니라 분회장 등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애당초 선거운동원 제도가 공정한 선거를 저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의약 4단체 중 치협 만이 선거운동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타 단체들은 회원 누구나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원 제도를 두고 있으면서도, 선거운동원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 단체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임시총회에 있어 대표발의 대의원을 명시하는 등, 많은 대의원들이 주장했던 사항들이 정관개정안으로 상정된 것 또한 긍정적입니다.
과거에도 그래왔지만, 중앙윤리위원으로 현 지부장이 임명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징계를 받는 분의 관점에서 볼 때, 지부윤리위와 중앙윤리위가 중복되는 의미가 생길 수 있고, 제척사유가 될 소지가 충분합니다.
면허신고 체계는 미등록 회원에 대하여 우편, 서면 신고등 신고 절차를 차등 적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구축된 온라인 신고 시스템에, 더 이상의 무임승차는 곤란합니다. 회비도 지부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듯이, 면허신고 또한 지부를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게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면허신고에 관한 문제는 대의원총회에서 수차례 논의되었고, 95%가 넘는 압도적 의결이 된 사안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 지부보수교육 4점 의무화, 면허신고 지부 이관 (의료광고심의 방법으로 지부와 공유방식 선택)은 대의원 총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된 안건입니다.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바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http://www.chihak.co.kr/news/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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