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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8  치학신문
시흥시 다문화가정·저소득층 대상 치과진료
서울치대병원, ‘취약계층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시흥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과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의료진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구강내과 박지운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시흥시 내 다문화가족,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진료 결과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정해 추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초청, 지속적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무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시흥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운영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흥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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