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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12  치학신문
이재일 현 학장, 한중석 도전자에 완승
서울치대 학장선거 57대 35로 결과집계

이재일 현 학장

 

 서울대치대 제 31대 학장선거 리턴매치에서 이재일(85년졸업 구강병리학·사진) 현 학장이 한중석(83년졸업 치과보철과) 교수에 57대 35로 완승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후보 정책평가관리위원회(위원장 홍삼표)는 지난달 26일 교수회의실에서 후보로 등록한 두 교수를 대상으로 원장후보 정책 발표회와 평가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투표권자 104명 가운데 이재일 구강병리학교실 교수가 57표, 한중석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35표, 무효 2표로 집계됐다.
 원장 입후보자 정책평가는 출석교수 과반 득표자를 제1후보로, 차상위 득표자를 2후보로 하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검토, 전체 위원의 동의를 받아 총장에게 추천한다.
 총장은 위원회의 추천결과를 검토한 뒤 후보자 인터뷰와 대학본부 인사위원회 등을 2~3주 동안 시행한 뒤 최종 결정하게 된다.
 홍삼표 위원장은 “이번 정책평가투표에는 2명이 입후보해 1차 투표에서 결과가 나오는 등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전다.
 이재일 현 학장과 한중석 교수는 2년전인 30대 학장선거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이재일 현 학장은 화합을 기치로 내세워 서울치대 발전계획 목표들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치대 학장 선거는 2년전에 추천위원제도에서 올해는 다시 직선제로 전환됐다.
 12월 현재 서울치대의 전체 교수 인원은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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