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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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2 치학신문

“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서 보철학회 비전 제시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보철 보험급여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틀니의 날’은 2016년 7월1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지난 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고있는 틀니의 날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7월1일부터 만75세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화가 시작됐으며 2013년 7월1일은 부분틀니 급여화, 2014년 7월1일은 임플란트 급여화, 2015년 7월1일은 만 70세이상 틀니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날로 7월1일은 보철 급여화에 있어 매우 의미 깊은 날이다.
이에따라 보철학회는 2016년 7월1일을 ‘틀니의 날’을 정하고 보철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계속하고 건강보험 급여화 확대에 따른 국민들의 치아 건강 유지에 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세웠으며 올해 10주년 ‘틀니의 날’을 맞이했다. 틀니의 날은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 치과항목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된 부분과 학회의 비전을 위한 활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할수 있다.
기념식에서 곽재영회장은 “틀니의 날 10주년을 계기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 등 보철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철학회는 앞으로도 치아 및 치주, 보철 수복물, 틀니 등의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적 검진과 조정, 올바른 관리법 등을 전달하는 교육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국민 구강 건강 이바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틀니의 날을 처음 제정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과 보철보장성 강화에 헌신한 허성주고문과 그간 틀니의날을 후원해 온 신동우대표이사(헤일리온코리아)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특히 보철학회는 10주년을 기념해 ‘치아 상실과 보철치료가 한국인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틀니와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국민 건강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철치료가 단순히 치아 상실을 보완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의 건강 수명 증진에 실제로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밝힐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10주년 틀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보철학회는 전국 각지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 치과검진 이동버스 사업을 지원△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업해 서울 경기 등 전국 25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21인의 치과 명의와 함께 하는 구강 관리- 우리 동네 치과의사가 직접 알려주는 치아 건강 솔루션’ 상담진행 △마포구에 위치한 모두의 서재에서 50대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Live 보철 클래스- 보철과 틀니의 모든 것을 말하다’ 특별 강연 등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변루나복지부강정책과장 권긍록치의학회장 이수구스마일재단이사장 권용대경희치대학장 류재준고려대임치원장 김성택교합학장 신동우헤일리온대표 보철학회임원 등 VIP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