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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주질환 환자의 정상인 대비 전신질환 발생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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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단 교수 |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100세 시대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연령별로 신경써야 할 구강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터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유년층-어린이 10명 중 7명은 부정교합 : 부정교합은 어린이 10명 중 7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잘못된 자세와 식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소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턱뼈의 성장이 진행되고 유치에서 영구치로 치아가 교환되는 6~10세 사이의 성장기에 1차 교정치료를 실시하면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취학 전 아이의 부정교합이 심하다면 치아 교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젊은층-치아우식(충치), 연 1회 스케일링 : 치아우식증은 입 안에 있는 세균이 설탕 전분 등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acid)에 의해 치아 구조물이 파괴된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씩 건강보험으로 스케일링을 적용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중장년층-올바른 양치질로 치주질환 예방 : 잇몸병 또는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 노년층은 10명 중 8~9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치주질환은 대부분 치태와 치석에 있는 구강세균이 주원인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감싸는 뼈가 녹은 치주염으로 발전하고 치아가 빠질 수 있다. 구강세정기로 치아 잔여물을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를 해준다.
한편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로 첫째 치과 치료 시기 놓치지 않기와 정기적인 내원이 중요하다. 둘째 씹는 기능을 상실한 치아는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인공치아로 수복한다. 셋째 치아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조영단 교수는 “치아는 자발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제대로 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과 질환은 대부분 통증 등 자각 증상이 없고,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도록 권장한다. 치아우식이나 치주염 등의 구강질환이 의심될 때는 가능한 빨리 치과병·의원에 내원하여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