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을 밝히는 ‘한수원’ 희망의 빛 선물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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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1 치학신문

세상에 빛을 밝히는 ‘한수원’ 희망의 빛 선물에 앞장
체코 원전수주 기념감사 ‘글로벌 봉사단’ 현지파견에 환호

체코 원전수주 기념감사 ‘글로벌 봉사단’ 현지파견에 환호

올가을 ‘2025 APEC’ 성공다짐 우리원전 우수성 적극 홍보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전기를 생산하는 회사의 특성을 살려 안심’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선물한다.

◇ 체코에서 9년간 이어온 글로벌 봉사활동, 원전 수주 기념 감사 활동 전개

최근 성사된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100년을 함께할 한-체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5에도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단은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체코 현지 대학생,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약 7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市)의 요양원, 초등학교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부채 만들기, 젓가락 사용법,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K-POP 커버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퍼포먼스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한-체코 우정의 날’ 행사에서는 한수원과 경주시, 체코 트레비치시, 예술학교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오케스트라팀의 양국 국가 협연과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파벨 파칼 트레비치 시장은 한수원의 원전 수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체코 간의 문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태권도시범단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 6월 출국 전 사진을 남겼다.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원전 건설예정지 인근에서 한국 전통모양의 벽화를 그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태권도시범을 진행한 후 현지관계자들과 하트 포즈를 취했다.

◇ 국제행사 ‘2025 APEC’ 성공적 개최 위한 봉사활동 전개

최근 한수원은 경주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구성하였다.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KHNP-APEC 봉사단을 꾸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천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원 봉사활동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수원 APEC 봉사단은 돔 형태의 홍보관에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내 건립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3,400여 본으로 전국 밤길 밝히는 안심가로등

한수원은 2014년부터 전국의 어두운 골목길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안심가로등’ 사업을 시작했다. 낮에 충전한 태양광으로 밤에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아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기도 하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한번 충전으로 7일 이상 불을 밝힐 수 있어 장마철에도 유용하게 작동한다. 한수원은 올해까지 11년동안 전국 84개 지역에 총 3,420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태양광 가로등뿐 아니라 CCTV, 영상검지센서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 가로등도 함께 지원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노원구에 설치된 스마트 안심가로등에 불을 밝히고 해오라기 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안심쉘터의 준공을 알리는 점등행사를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가지기도 하였는데 이 날 행사에는 가수 황가람과 이지훈이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지난 6월 26일 노원구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진행된 안심가로등 점등식 세레모니 모습 (왼쪽 황주호한수원사장)

◇ 미래세대에게 통학차량 664대 등 희망의 빛 전달

한수원에서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열여덟 혼자서기’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수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만 18세가 되어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2,000명이 넘지만 대부분 생활고, 주거빈곤 및 정서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청소년들이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또는 단순 물적 지원이 아닌,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역량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내용들로 사업을 꾸리고 있다. 나와 같은 상황의 또래와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정서적 유대를 가질 수 있는 자조모임, 경제적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각종 경제교육, 적성을 개발하고 창의적 진로 설계 및 꿈과 직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체험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아이행복발전소(구.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도부터 시작해 전국 1,100여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과 인프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습 프로그램, 느린 학습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문화경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프라 사업으로는 독서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생각발전소’라는 이름의 복합도서관(독서, 보드게임, 영화관람 등) 리모델링 지원, AI·디지털 학습 인프라 구축, 지역아동센터 내 유해‧노후환경 개선 사업, 자연친화 공간 조성 등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안전한 귀가와 문화체험 등에 사용할 차량인 안심카를 총 217억원을 투입해 664대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세상에 빛을 밝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황주호한수원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4월 아동복지시설에 '안심카 플러스' 차량 24대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차량은 664대에 달한다.